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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인력공단 답안지 파쇄

    국가시험 답안지 600여건이
    채점도 하기 전에 통째로 파쇄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당 응시자에
    추가 시험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피해 수험자들의
    줄소송이 잇따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런데 1인당 보상금이 10만원 이라니....

    · 리뷰

    파쇄 사고는 2023년 4월 23일 서울 은평구 연서중학교에서 실시된
    2023 정기 기사, 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서 발생했다.

    당시 시험에서는 61개 종목과 수험자 609명의 답안지가
    착오로 누락됐고, 채점 전 파쇄 처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단 본부는 시험을 치르고 한 달쯤 지나서야
    채점 과정에서 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건을 조사하던 중 같은 고사장에서 분실된 답안지도
    4건이나 나온 것으로 확인돼, 최종 피해자는 613명에 이른다고 한다.


    공단 측은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보상안을 마련해 공지했으나,
    충분하지 못하다고 판단한 147명의 피해 수험생들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하면서 파쇄 사건은 법정 다툼으로 확대됐다.


    법원은 답안지 파쇄로 손해를 보고 민사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들에게 각 15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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